헬스 다이어트

앤뷰티 다이어트 - 헬스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헬스 다이어트에 관해서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헬스장은 한 달에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 정도의 비용을 내고 기구를 사용하여 운동하는 곳을 말합니다. 헬스장은 밖에서 운동하는 것과는 달리 날씨의 변화를 겪지 않아도 되며 쾌적한 공기환경과 음악 소리, 러닝머신을 할 때 티브이를 볼 수 있는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운동하는 목적으로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간혹 간단한 기구를 직접 사서 집안 한구석에 홈 트레이닝을 마련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 1층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홈 트레이닝을 하면서 격하게 운동하게 되면 뛰어야 하는 동작이 있는데 아무리 살짝 뛴다고 해서 밑에 층에 소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달이 몇만 원의 돈이 나가더라도 홈 트레이닝 보다는 헬스장을 갈 것을 권장합니다. 헬스장에 가면 다양한 기구가 있고 다른 운동하러 온 사람들의 몸을 보며 자신과 비교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자극을 받으며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지요. 저도 한창 살이 쪗을 때 어떤 방법으로 살을 뺄까 고민해보았지만 정석 다이어트를 할 목표로 집 앞 헬스장에 무턱대고 들어가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양한 기구 작동법도 잘 몰라서 트레이너 선생님께 자꾸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친절한 트레이너 선생님이 여기서 모르는 동작과 자세를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헬스장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분이시라면 딱 1시간의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할 것을 권유합니다. 너무 긴 운동시간은 지칠 수도 있고 오랫동안 지속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저의 루틴은 러닝머신걷기 5분- 스트레칭 간단히- 다리 기구 근력운동 20분- 복부운동 10분 -인터벌러닝 40분-스트레칭을 충분히하여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대략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에 알차게 운동하고 가는 기분입니다.

저는 유산소 운동만 절대로 하지 않고 무산소 운동 즉 근력운동도 반드시 합니다. 특히 대근육인 허벅지, 엉덩이, 복부, 등 근육은 우리 몸의 코어의 핵심으로 기초대사량을 빠르게 올리기 위한 근육들입니다. 그래서 데드리프트, 스쿼트, 바벨 스쿼트, 이너사이, 사이트 크런치 운동을 각각 20회 3세트씩 천천히 실시하며 1세트 지날 때마다 5키로씩 증량하여 근력을 키우도록 합니다. 같은 무게로만 하면 자극이 덜되며 짧은 시간에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30~40분 정도의 중강도 근력운동을 마치고 인터벌러닝을 쉬지 않고 바로 시작합니다. 저는 처음에 5분 정도 5.5 속도로 천천히 걸으면서 몸을 풉니다. 이때 자세는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턱은 최대한 뒤로 당겨 허리와 머리가 일자가 되도록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게 포인트입니다. 5분 몸풀기하고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5분 정도 8.5~9 속도로 계속 달리고 2분정도 5.5 속도로 천천히 걷기를 6회 반복합니다. 대략 총 운동 시간은 40분 정도이며 걷고 뛰고를 반복하여 체지방 감량 효과가 더 빠릅니다.

처음에는 살을 뺀다고 헬스장에서 무식하게 5시간 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그래야만 살이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때보다 지금이 살 빠지는 속도가 더 빠르고 스트레스 없이 시간도 절약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운동 목적은 다이어트 목적도 있지만 하나는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해고 목적도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정신을 만들기 때문에 꼭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평생 운동을 꾸준히 할 목적으로 헬스를 선택했습니다.

헬스장에 가면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노년분들이 운동하러 많이 오십니다. 얼굴만 그렇지 몸은 30~40대 못지않은 분들도 많은데 한편으로는 저분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몇십 년간 꾸준히 운동하시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활기찬 모습과 탄탄한 몸매를 저도 같이 닮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꿈이 있다면 근력 운동에 더 치중해서 머슬마니아에도 나가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타고난 골격과 근육이 잘 붙는 몸이라서 체지방만 줄이면 대회 우수상이라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평생 살면서 가장 훌륭한 몸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번 몸을 만들어 놓고 유지만 잘해도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계속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친한 친구 중에도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헬스를 10년 정도 한 친구가 있는데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들은 친구입니다. 몸매도 탄탄하고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친구입니다. 타고난 성격도 있겠지만 건강하고 튼튼한 몸도 맑고 밝은 정신건강에 분명히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항상 복부에 튜브를 달도 살았는데 복근 운동을 열심히 해서 똥배 없애는 것도 꼭 이번 연도에 이뤄보려고 합니다. 복근 운동이 허리도 아프고 쉽지않은 운동인데 복근과 허벅지, 엉덩이 쪽 운동에 치중해서 근력이 중심이 잡히는 몸을 만들어서 다시는 요요현상으로 살이 잘 찌는 체질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힘들어도 근력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살이 잘 찌지 않는 몸으로 만들기 위해서 근력운동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헬스장의 모든 기구를 운동할 필요도 없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맨몸으로 근력운동을 시작하여도 됩니다.


Source from http://brilliantsyndrom.tistory.co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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